대구시의회, 조례 183건-시정질의·5분발언 109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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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2023년 한 해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 아래 대구의 대도약을 위해 민의를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제300회기를 맞이한 대구시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굳은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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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는 2023년 한 해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 아래 대구의 대도약을 위해 민의를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제300회기를 맞이한 대구시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굳은 다짐을 했다.
또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을 완성하고 7월 군위군 편입으로 소속 의원이 1명 늘어 33명으로 재편성해 도약하는 대구를 위해 더욱 분발할 체제를 갖추었다.
대구시의회는 올해 총 8회기 동안 30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조례안의 경우 총 183건의 처리했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은 83건으로 전체의 45.3%를 차지했다.
시정 주요정책 및 현안의 정책대안을 제시한 시정질문은 17명의 의원이 13회에 걸쳐 31건을 실시했다. 5분 자유발언은 14회에 걸쳐 30명의 의원이 78건의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교통, 산업경제 부문 순으로 집중 질의 및 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은 제8대 동기간(24명 67건) 대비 발언건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대구시의회는 제9대 의회 들어 두 번째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감사 대상기관을 69개로 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496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의회사무처 인사권독립 이후 한층 날카로운 질의와 지적으로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또한 감사에 앞서 시민들로부터 제보사항 35건을 접수해 감사에 참고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내당네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청’ 등 688건의 진정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이는 제8대 같은 기간의 116건에 비해 493%가 증가한 수치이다.
아울러 대구시의회는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민생현장탐방’을 추진(4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53개소)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분야별로 주요현안 간담회·토론회(83회)와 의원 1일교사, 청소년 모의의회(11회 210명)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전문가들과 함께 시정현안을 논의하는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에도 힘썼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지원 건의’,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대중교통차량 특례지원 건의안’ 등 정부 건의안 11건을 발의했으며 광주시의회와 달빛철도의 조기 건설 및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협약을체결했다.
대구시의회 자생 연구단체(5개 단체)는 대구시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책연구위원회 및 용역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 발굴·연구에 매진했다
특히 대구시의회는 광역의회 최초로 의원 구속기소 상태에서 월중수당 지급을 제한하도록 '대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의원 겸직현황 및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2023년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 군위군 대구 편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우리 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2024년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대구 대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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