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공무원 만난 尹 “국민 시각으로 정책 되짚고 빠르게 시정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무원들을 만나 "국민의 시각으로 정책을 되짚어보고 개선할 부분은 빠르게 시정해 국민이 그 결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정부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세종서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 참석
현장 체감도 높은 성과 창출한 공무원 55명 포상
비공개 국무회의서 “국민 지적 검토만 하지 말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무원들을 만나 “국민의 시각으로 정책을 되짚어보고 개선할 부분은 빠르게 시정해 국민이 그 결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정부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현장을 수시로 찾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앞서 오전 국무회의 비공개 석상에서도 국무위원들을 향해 “국민이 문제를 지적하면 시정 조치를 검토만 하는 정부가 되지 말고 빠른 변화를 보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참석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민생 문제에 보수와 진보가 없지 않은가. 해결책을 바로 찾아 응답하라”면서 “내년에는 (빠른 개선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시상식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등 5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저 역시 직업 공무원 출신으로, 여러분들의 고충을 잘 안다”며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에서 문을 여는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여러분한테 제일 중요한 꿈과 상상력을 키우라고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립어린이박물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종시에 5개의 국립박물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하고 2031년엔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으로 이전·개관할 계획이다.
고혜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층 계단 오르기 운동…‘전기료 더 내라’ 민원 받았습니다”
- “공짜밥 2인분 먹은 블로거…요구르트 1개 줬다고 혹평 썼네요”
- 유명 축구선수♥아나운서 에펠탑 데이트 ‘포착’...초특급 열애설
- 反JMS 김도형 교수 “정명석 만수무강해서 징역 마치고 황천길로”
-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 “길고 예쁘다”…이민정 닮은 딸 공개 ‘뜨거운 반응’
- “여친 폭행 합의금 필요” 힙합가수, 소속사에 사기쳤다가 실형
- “엉엉 울었다”…‘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남편에게 임신한 배 맞아
- ‘모시는 날’…부하들 식비 걷어 간부 공무원 점심 대접 관행
- “거짓말탐지기 조사받겠다” 이선균 요청…변호인 “女실장 거짓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