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시그널] 올해 70% 오른 車부품주 화신 "신공장 가동하면 가치 더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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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주 화신이 올해만 70% 넘게 주가가 오른 가운데 내년에 2개의 새 공장을 가동하면 기업가치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화신은 내년에 한국과 미국 두 곳에서 새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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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시그널 ◆
자동차 부품주 화신이 올해만 70% 넘게 주가가 오른 가운데 내년에 2개의 새 공장을 가동하면 기업가치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미국 주식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수익률 20.68%를 달성하며 차익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화신은 내년에 한국과 미국 두 곳에서 새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팩 케이스 공장은 투자금 총 1000억원으로 연산 20만대 규모로 건설하고 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7개 차종에 납품할 예정이다. 미국 섀시 부품공장인 화신조지아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에 부품을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 중이다. 총 2300억원을 들여 내년 완공해 2025년부터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모델로 납품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와 추정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수익비율(PER)은 4배 중반으로 업종 평균 대비 낮다"며 "내년 신공장 가동으로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통한 단계적 이익 상승이 기업가치를 상향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이달 19~25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화신(20.68%), 티엘비(19.96%), 한솔케미칼(19.43%), 두산(10.71%), 에이비엘바이오(5.34%)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은 디에이치엘홀딩스(DLHC·13.9%), 크로스아메리카파트너스(CAPL·10.3%) 순이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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