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대구지부, 군 금연지원사업 성가평가 '최우수부대' 선정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군 금연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부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실시된 이번 성가평가대회에는 건협 본·지부(금연 사업 실시 12개 지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육·해·공군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군 금연 실천 우수부대를 시상했다.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건협 대구지부 소속 제11전투비행단은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2작전사령부와 국군대구병원, 육군3사관학교 등 3개 부대는 우수부대로 선정돼 협회장상을 받았다.

건협대구는 부대 내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군 장병이 손쉽게 금연정보와 사업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 및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욱 건협대구본부장은 "대면과 비대면 지원사업을 병행해 금연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금연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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