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취임 일성' 대통령실 호평…"과제 무엇인지 분명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공식 취임하며 취임 일성을 내놓은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긍정적 평가들이 이어졌다.
대통령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취임사는 좋은 내용이었던 것 같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가 분명하다"며 "과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공식 취임하며 취임 일성을 내놓은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긍정적 평가들이 이어졌다.
대통령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취임사는 좋은 내용이었던 것 같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가 분명하다"며 "과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당정관계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한 위원장이 "대통령과 여당, 여당과 정부는 헌법과 법률 범위 내에서 각자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하는,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하는 기관이다. 거기에 수직적이니, 수평적이니 얘기가 나올 부분이 아니다"라고 답한 것과 관련해서는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고위 관계자는 "한 위원장의 얘기가 맞다"며 "헌법과 법률의 규범 체계하에서 각자 일을 하고, 또 일을 하면서 대화를 하면 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아예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호평이 나왔다.
대통령실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한자리를 차지하거나 본인 이득을 보려고 비대위원장을 맡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 부각돼 연설의 진심이 더 느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희생해서 용기를 냈다는 한 위원장 말에 힘이 실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한 신주아…"집에 방 몇 개인지 아직도 몰라" - 머니투데이
- 박나래, 세금 수천만 원 추징금 부과에…"탈세 목적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변기 물 어떻게 내려요?" 당황한 어르신…영화관 화장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각집살이' 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좋다"…충격 발언,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망치 든 산타, 선물 대신 수갑 채웠다…페루 경찰의 위장, 이유는 - 머니투데이
- '김가네' 회장, 성폭행 피해 직원에 "승진" 회유…아내가 고발했다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코스피, 블랙먼데이 이후 첫 2400선 붕괴…대형주 혼조세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