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내년부터 인천종합터미널 직영 운영

이시명 기자 2023. 12.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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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내년부터 인천종합터미널을 민간 위탁 운영 방식에서 공사 자회사를 통한 직영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사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인천종합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매표 및 주차관리 업무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종합터미널 직영 운영 전환을 통해 고객서비스 만족도와 사업장 안전관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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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전경(인천교통공사 제공)2022.1.17/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내년부터 인천종합터미널을 민간 위탁 운영 방식에서 공사 자회사를 통한 직영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사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인천종합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매표 및 주차관리 업무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됐던 인천종합터미널은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정, 터미널 안전관리 취약 등의 문제점이 존재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부 버스 노선 운행이 줄어들거나 중단되는 등 터미널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어 경영 체질 개선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인천교통공사는 기존 근로자 16명을 승계해 고용 안정화를 꾀하고 전문 운영기관의 경영을 통한 터미널 안전관리 강화 등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종합터미널 직영 운영 전환을 통해 고객서비스 만족도와 사업장 안전관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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