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꺾이니 '불청객'…내일부터 강원 영서에 미세먼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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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27일부터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6일 뉴스1 취재결과 강원 지역은 이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27일부터는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나쁨' 수준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서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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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내 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27일부터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6일 뉴스1 취재결과 강원 지역은 이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27일부터는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나쁨’ 수준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오는 30일부터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서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 26일 낮최고기온은 영서 5~6도, 산간 1~2도, 영동 7~9도로 기온이 한풀 꺾였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9~-3도, 산간 –11~-8도, 영동 –4~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5~7도, 산간 2~5도, 영동 5~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2~-2도, 최고기온 -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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