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겨울방학 안전사고 예방·대비 철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6일 "겨울방학 기간 재해 취약 시설과 교육청 산하 교육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정책기획 회의에서 "동절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며 "시설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예방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상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가동해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학사 일정 조정, 학교 시설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면서 "건물 내·외부나 구조부 균열,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배관 동파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은 예견할 수 없지만, 안전사고는 예방 활동과 교육을 통해 막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방학 기간 야외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대설, 한파, 화재 발생 등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 기관에 안내한다.

'학교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라 재난 안전교육을 하도록 지침도 내려보낼 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