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장에 김동일 징세국장…인천국세청장에는 박수복 단장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2023. 12.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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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6일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신임 부산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에 들어와 평택세무서장, 국제협력담당관, 서울청 조사4국장,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는 양동훈 개인납세국장이, 개인납세국장으로는 민주원 인천청 국장이, 복지세정관리단장으로는 이승수 서울청 조사3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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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26일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 '가급' 인사에 따라 김 국장은 오는 29일부터 부산청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신임 부산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에 들어와 평택세무서장, 국제협력담당관, 서울청 조사4국장,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의 주요 업무인 세수·체납 관리를 총괄하는 징세법무국장으로 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성실납세지원을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등 주요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집중 실시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박 신임 인천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조사 분야를 주로 담당해 조사통으로 평가된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는 양동훈 개인납세국장이, 개인납세국장으로는 민주원 인천청 국장이, 복지세정관리단장으로는 이승수 서울청 조사3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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