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소송'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6급 승진

이병찬 기자 2023. 12. 26.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톡톡 튀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 충주시청 홍보맨 김선태(36·전문관)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9급으로 입직한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6급이 되려면 보통 15년 정도 걸리는 데 김 주무관은 7년 만에 승진한 것"이라며 "충TV 흥행과 충주시를 널리 홍보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TV 김선태 전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톡톡 튀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 충주시청 홍보맨 김선태(36·전문관)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했다.

김 주무관은 26일 충주시가 발표한 1월 정기 승진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 중인 그는 짧지만 강렬한 영상으로 52만명 구독자를 거느린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강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김 주무관은 TV예능 프로그램 '지옥법정'에 출연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상대로 특별 승진을 요구하는 가상 송사를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9급으로 입직한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6급이 되려면 보통 15년 정도 걸리는 데 김 주무관은 7년 만에 승진한 것"이라며 "충TV 흥행과 충주시를 널리 홍보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