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그로우, 민간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TP 지사단지 입주기업 피엠그로우가 민간기업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는 잔존수명이 70~80% 수준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0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TP 지사단지 입주기업 피엠그로우가 민간기업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는 잔존수명이 70~80% 수준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0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KCL) 등 국책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인 피엠그로우를 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검사 및 진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세컨드 라이프 제품 제조 등 전주기에 걸친 '이차전지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지난해 12월 부산TP와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및 전기차 인프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R&D 등 일부 핵심기능을 부산TP 지사단지로 이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실시간 전기차 운행과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수집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활용해 배터리 잔존수명 예측 기술을 축적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지역에서 이차전지 산업 돌파구 마련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피엠그로우의 성과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산업 관련 기업이 부산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