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열,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정신적 지주 역할 톡톡 ('마에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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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이정열이 한강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이정열이 맡은 박재만은 한강필의 가장 오래된 단원이자 전 악장으로 모든 단원들이 믿고 의지하는 인물이다.
세음이 한강필의 새 지휘자가 된 후 재만의 손가락 약점을 빌미 삼아 악장에서 일반 단원으로 내려오게 하자 한강필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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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에스트라' 이정열이 한강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이정열이 맡은 박재만은 한강필의 가장 오래된 단원이자 전 악장으로 모든 단원들이 믿고 의지하는 인물이다. 세음이 한강필의 새 지휘자가 된 후 재만의 손가락 약점을 빌미 삼아 악장에서 일반 단원으로 내려오게 하자 한강필을 떠난 바 있다.
그러나 집까지 찾아오며 설득한 세음의 진정성 있는 부탁에 다시 한강필로 돌아온 재만은 세음과 새로운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악장이 된 루나를 못마땅해하는 단원들 앞에서 루나를 편들어주기도 하고 루나를 따로 불러 따뜻한 조언을 남기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또한 세음이 진행하는 빡빡한 연습 일정에 혀를 내두르는 단원들 앞에서도 "벌써 쫄면 어떡해, 이제 시작인데"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지게 하기도 하고, 서로간의 의견이 충돌되는 자리에서도 흥분하지 말고 좀 더 기다려보자고 중재하거나 다친 세음을 재촉하기보다 세음의 건강을 먼저 걱정하는 등 한강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서 위치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정열은 따뜻한 눈빛과 미소, 부드러운 유머 감각으로 등장마다 확실하게 존재감을 심었다. 자신을 한 번 내쳤던 세음에게도 다시 한 번 마음의 문을 여는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던 이정열은 단원들이 함께 모인 자리마다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재만의 온화한 모습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면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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