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끝나나… 남양유업, 주가 10% 상승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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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간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에 남양유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앞서 남양유업 홍 회장 일가는 지난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다면 2021년 8월부터 지속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게 된다.
한편 남양유업 주가는 전고점인 2021년 81만원대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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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간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에 남양유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거래일 대비 5만2000원(9.83%) 상승한 58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2주 뒤인 내년 1월4일로 확정됐다.
대법원 판결과 함께 법적 다툼이 마무리되면 남양유업 주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남양유업 홍 회장 일가는 지난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이후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등 매각 작업에 소극적으로 나섰고, 한앤코는 같은 해 8월 홍 회장을 상대로 주식양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소송에 대해 1·2심 재판부는 모두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에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다면 2021년 8월부터 지속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게 된다.
한편 남양유업 주가는 전고점인 2021년 81만원대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지난 7월에는 30만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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