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싱크탱크 “한국, 2038년 세계 9위 경제 대국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싱크탱크 경제비즈니스연구센터(CEBR)가 2038년이 되면 한국이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세계 10대 경제대국 반열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CEBR은 이와 함께 2038년이 되면 중국은 미국을 누르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싱크탱크 경제비즈니스연구센터(CEBR)가 2038년이 되면 한국이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세계 10대 경제대국 반열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BRC는 한국이 15년 후 국내총생산(GDP) 기준 9위에 올라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현재 8위인 이탈리아는 15년 후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CEBR은 이와 함께 2038년이 되면 중국은 미국을 누르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가 많은 인도와 브라질은 현재 5위와 9위에서 3위와 8위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
유럽 선진국 중에서는 영국이 독일과의 격차를 좁히고 프랑스보다 우위를 점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는 주요국이 될 것이라고 CEBR은 예상했다. 영국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 ‘빅4′ 경제국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푸시핀 싱 CEB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매우 견고하다”며 “금융 및 자문 서비스 허브로서 런던의 지위는 영국 전역에 걸친 서비스 부문의 광범위한 강세와 함께 지속될 것이며, 이는 영국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과장됐거나 아직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