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의정부갑 예비후보 등록 총선 출사표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김정겸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철학과)가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정겸 전 겸임교수는 26일 “국민의힘=의정부의 힘”을 강조하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중요한 선거”라며 “그동안 갑 지역구에는 당협위원장이 없었다. 이제 거대담론적인 정책이 아니라 의정부시의 발전에 관한 소서사가 필요한 시기”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의정부 갑 지역과 을 지역의 지역적 발전 불균형의 바로잡음과 의정부 갑 지역의 미래비젼의 현실적인 정책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 갑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를 위해 ▲의정부 갑지역의 미군부대 유휴부지에 영국 킹스 컬리지 국제대학 유치 ▲의정부 갑지역을 서울 강남 8학군 이상의 교육메카 조성 등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 갑지역의 미래발전전략을 현실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당과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의정부 갑지역 발전전략을 준비하며 여당 중앙의 정치선배 의원님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그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의 적임자는 김정겸”이라며 “의정부 갑 지역을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이 아니라 교육의 도시, 경제의 도시,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정부 시민의 힘을 보태주시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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