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호흡!' 브라질 슈퍼 유망주, 1월 PSG 합류…이적료 3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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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년 여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가브리엘 모스카르도(18‧코린치안스)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할 예정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6일(한국시간) "모스카르도가 오는 1월에 PSG에 합류한다. 당초 계획은 여름에 오는 것이었지만, 구단 보드진이 계획을 변경하여 이번 겨울에 들어오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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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당초 내년 여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가브리엘 모스카르도(18‧코린치안스)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할 예정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6일(한국시간) "모스카르도가 오는 1월에 PSG에 합류한다. 당초 계획은 여름에 오는 것이었지만, 구단 보드진이 계획을 변경하여 이번 겨울에 들어오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PSG 스쿼드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부임한 이래 젊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위고 에키티케, 헤나투 산체스, 비티냐를, 올여름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마누엘 우가르테, 랑달 콜로 무아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을 영입했다. 여기서 이강인, 비티냐, 우가르테 등은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18세 유망주를 품에 안는다. 모스카르도는 브라질이 기대하는 슈퍼 유망주로, 브라질 명문 클럽인 코린치안스 출신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37경기(1골 1도움)를 소화하면서 프로 무대에서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올해 9월에는 브라질 U-23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PSG가 모스카르도를 영입하고, 1월에 급하게 데려오는 건 이유가 분명하다. 미드필더진에서 공격을 책임질 선수는 많으나, '6번 롤'을 소화할 수 있는 건 우가르테뿐이다. 다닐루 페레이라도 있긴 하나, 현재는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모스카르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발재간이 좋고 태클 정확도도 높다. 동료에게 전달하는 패스도 준수하다고 평가된다.
모스카르도의 이적은 기정사실이었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모스카르도와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코린치안스와 긍정적인 미팅을 가졌고, 기본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5억 원)와 에드온 100만 유로(약 15억 원)에 합의가 임박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는 역시 "캄포스 PSG 단장은 모스카도의 경기에 에이전트인 줄리아노 베르톨루치와 함께 방문했다. 캄포스 단장은 해당 계약을 수행하도록 위임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제 모스카르도는 겨울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파르크 데 프랭스에 입성할 예정이며, 잔여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큰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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