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생 시인, 한용운문학상 중견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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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환생 시인이 한용운문학상을 수상했다.
26일 전북 문학계에 따르면 김 시인이 최근 서울 중랑구에서 최근 열린 '제3회 한용운문학상 시상식'에서 중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환생 시인은 "부족한 제 시를 대상으로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과 동료 문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정성을 다해 심령을 울릴 수 있는, 풀 한 포기의 생명도 놓치지 않는 그런 시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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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환생 시인이 한용운문학상을 수상했다.
26일 전북 문학계에 따르면 김 시인이 최근 서울 중랑구에서 최근 열린 ‘제3회 한용운문학상 시상식’에서 중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화석’과 ‘뒤뜰’, ‘아아! 만경강’ 등 3편이다.
한용운문학상은 서울특별시와 중랑구가 한용운시인의 시 세계에 대한 재조명과 시인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김환생 시인은 “부족한 제 시를 대상으로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과 동료 문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정성을 다해 심령을 울릴 수 있는, 풀 한 포기의 생명도 놓치지 않는 그런 시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시인은 월간순수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만경강’, ‘노송’ 등이 있다.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교장, 석정문학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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