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관련 통계지표 한 눈에…내년까지 지표체계 개발

박광범 기자 2023. 12.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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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내년까지 개발한다.

다만 통계청이 이 체계 주요 지표안을 우선 공개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저출산·인구감소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내년 완성되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위해 현재 사용 가능한 자료와 데이터를 검토 중"이라며 "저출산과 인구 위기 대응 정책의 실질적 자료 제공이 가능한 지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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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통계청이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내년까지 개발한다.

통계청은 이날부터 지표누리를 통해 '저출산 통계지표(안)'을 우선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는 △출산력, 혼인력 등 출산현황 △결혼·출산의 선행조건인 양육·돌봄 등 결정요인 △ 출산현황과 결정요인에 영향을 주는 가족정책의 3대 영역과 하위 11개 부문으로 나눠 관련 세부 지표를 구축 중이다.

통계청은 청년층 등 정책 대상을 포함한 다양한 범정부 회의체를 통해 세부 지표를 논의하고 관련 통계 지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내년 최종 공개를 목표로 관련 지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통계청이 이 체계 주요 지표안을 우선 공개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저출산·인구감소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내년 완성되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위해 현재 사용 가능한 자료와 데이터를 검토 중"이라며 "저출산과 인구 위기 대응 정책의 실질적 자료 제공이 가능한 지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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