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비웹에이치알, 원·하청사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Safe Manage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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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중소현장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금구, 강미혜 대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관리자와 근로자 사이 상당한 이견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근로자 의견도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현장 안전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노무법인의 안전관리 공신력에 AI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더해 지속 개발하여 안전보건 기술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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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중소현장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이서울기업협회의 회원사이자 노무법인 씨앤비 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씨앤비웹에이치알은 30년 관련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안전관리 프로그램 Safe Manager를 출시했다.
최근까지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기소 현황 21건을 살펴보면 15건의 사고가 협력사(하청) 직원의 사고로 인한 사건으로 보호구 착용, 2인 1조 근무 등의 간단한 조치로 예방이 가능한 ‘부주의 사고’가 대다수였다. 이로 인한 21건 모두 원청의 대표이사가 기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처럼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도 어떻게 현장을 관리해야 할지 가이드가 절실한 상황이다. 도급 관계에서는 안전 확보 의무를 어떻게 이행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어떤 법적 쟁점을 주목하여 빠르게 대비해 업무 정상화를 할 수 있을까도 주요 이슈이다.
Safe Manager는 법리적 측면에서만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 원청과 하청이 어떤 준비를 해야 실효적으로 산업재해를 낮출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둔다.
첫 번째는 ‘위험성 평가 AI 시스템’을 가동한다.
위험성 평가란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에 대한 위험요인을 산정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실행하는 과정이다. 기존에는 안전관리자들이 경험에 의존해 주관적으로 작성되어 위험요인과 대책이 미비 되는 한계가 있었다. Safe Manager는 1만9480개의 공정 DB에 730개 기계·설비와 280가지 위험요인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공정별 위험성 평가(5*4 평가척도)를 제시한다.
이처럼 명확한 데이터를 통해 제시된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장과 협력사(하청)를 우선 관리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구축된다.
두 번째는 ‘실시간 협력사(하청) 안전관리 현황 모니터링’ 기능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요소’를 101가지 세부 평가항목으로 프로그램의 모든 메뉴와 기능에 유기적으로 설계했다. 이 기준으로 안전보건 관리 수준이 계측되고 매일 안전 활동을 시스템이 조사하여 도급사와 현장별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의 단초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안전관리 서류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대다수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수기 서류를 Cloud 서비스로 제공해 관리의 복잡함을 덜고 특정 관리자뿐 아니라 관리직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안전관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재해 발생 시에도 고용 노동부에서 요구하는 증빙서류 16종을 쉽고 빠르게 제시할 수 있다. 프로그램 기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따로 문서작업 없이 자동문서화 되어 Cloud에 저장이 된다.
이금구, 강미혜 대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관리자와 근로자 사이 상당한 이견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근로자 의견도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현장 안전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노무법인의 안전관리 공신력에 AI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더해 지속 개발하여 안전보건 기술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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