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세력 공격에 주이라크 미군 3명 부상‥미국도 보복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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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가 이란과 연계한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다쳤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관련 단체들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미군은 공격을 받은 지 13시간여 뒤에 보복 공습을 단행해 카타이브 헤즈볼라 무장세력 다수를 사살하고 이들의 시설 여러 곳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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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가 이란과 연계한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다쳤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이드리언 왓슨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이라크 북부 아르빌의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관련 단체들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의 대통령 별장에 머물고 있던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 발생 직후 보고를 받고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관련 단체의 거점 3곳을 공습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에 미군은 공격을 받은 지 13시간여 뒤에 보복 공습을 단행해 카타이브 헤즈볼라 무장세력 다수를 사살하고 이들의 시설 여러 곳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65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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