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톡 이용시간 5780만 분…법률상담 23만 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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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이 올해 법률 종합 포털 '로톡'을 통해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고 직접 법률정보를 검색한 시간이 5780만 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11월까지 로톡의 전체 법률 상담은 올해 23만 건에 육박, 2분에 1번 꼴로 상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시간 제약 없이 빠르게 변호사를 만나고 싶은 의뢰인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담 이용률이 높았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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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콘텐츠 조회수 2700만회
온라인 상담 야간·심야가 42%
후기서 ‘감사’가 가장 언급 多
상담 가장 많았던 분야 ‘임대차’
의뢰인들이 올해 법률 종합 포털 ‘로톡’을 통해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고 직접 법률정보를 검색한 시간이 5780만 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앤컴퍼니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2023년 로톡 연말 결산’을 26일 이같이 발표했다.
올 들어 11월까지 로톡의 전체 법률 상담은 올해 23만 건에 육박, 2분에 1번 꼴로 상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톡은 △온라인 상담글 작성 △15분 전화 △20분 영상 △30분 방문상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총 34만여 건에 달하는 법률 콘텐츠 조회수는 약 2700만 회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상담 건수는 1.87회로 의뢰인은 최소 1명 이상의 변호사와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 상담은 유형에 관계 없이 오후 4시에 가장 활발했다. 온라인 상담은 일과시간 외 야간·심야 비중이 42%를 차지했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시간 제약 없이 빠르게 변호사를 만나고 싶은 의뢰인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담 이용률이 높았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호사 상담 이후 작성된 후기를 통해서는 의뢰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후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감사’로 전체 언급량 중 16.2%를 차지했다. 이는 2위로 오른 ‘친절’(8.2%)의 2배에 가까운 규모로 언급됐다. 더불어 ‘명쾌’ ‘정확’ ‘꼼꼼’ 등 변호사의 성향을 드러내는 단어 언급도 많았다. ‘들어주다’처럼 의뢰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도 나타났다.
올해 로톡에서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분야는 ‘임대차’였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대규모 전세 사기 등 여파로 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이 증하가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로톡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15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900명의 이용자가 도움을 받았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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