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로봇유방암 수술 교육…호주 의료진도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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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로봇 유방절제술에 대한 호주 의료진의 참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는 "의료선진국이라고 알려져 있는 호주에서 의료진이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로봇 유방절제술 분야의 한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로봇수술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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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로봇 유방절제술에 대한 호주 의료진의 참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고신대병원 로봇유방수술 팀은 2020년 11월 30일 로봇유방암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만 2년 10개월여 만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간 동안 100례를 돌파했으며, 올해 3분기 단일 수술건수 개인 집도 22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ISRG)로 부터 RNSM(Robotic Assisted Nipple Sparing Mastectomy)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특히 해외 의료진이 부산지역 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신대병원은 설명했다.
호주 레이크 맥퀘이리 병원 소속의 한 외과의사는 "교육의 집중도가 높아 효율이 높았고 교육해주는 교수님의 열정에도 감동을 했다"며 "다른 의사들에게도 교육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는 "의료선진국이라고 알려져 있는 호주에서 의료진이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로봇 유방절제술 분야의 한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로봇수술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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