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불체포특권 포기` 요청에 尹원년멤버 김기흥 "저부터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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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요구하자 용산 대통령실 출신인 김기흥 전 부대변인이 "저부터 따르겠다"고 호응했다.
인천 연수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체포특권 포기는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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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요구하자 용산 대통령실 출신인 김기흥 전 부대변인이 "저부터 따르겠다"고 호응했다.
인천 연수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체포특권 포기는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부대변인은 "오늘 취임한 한 비대위원장이 여러 메시지를 제시했다. 그중 가장 인상깊은 것이 '선민후사(先民後私)'와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이라며 "저도 국민을 먼저 생각하라는 선민후사의 정신과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위해서 일하라는 선량한 목적을 가진 불체포특권이었으나, 거대 야당의 사적 특권으로 변질된지 오래다. 악용되는 정치적 수단은 사라져야 한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시대정신에 깊은 공감을 한다. 불체포 특권 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 서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으로서, 2021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시기부터 선거캠프에 합류해 공보를 담당한 '원년 멤버'였다. 대통령실에서 부대변인을 지내다 지난달 1일 사직서를 내고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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