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디에너젠, 울산에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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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디에너젠이 21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수소가스 공장을 건립한다.
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은 26일 수소가스 생산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는 "국내 상업용 생산 시설로 최대 규모의 수소가스 공장을 울산에 건립한다"며 "그동안 수소가스 생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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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은 26일 수소가스 생산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앤디에너젠은 2185억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단 3만3000㎡ 부지에 시간당 9만2000N㎡ 규모의 수소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한다.
생산 능력은 국내 최대 규모이다. 케이앤디에너젠은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향후 인력을 채용할 때 울산 시민을 우선 채용한다.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는 “국내 상업용 생산 시설로 최대 규모의 수소가스 공장을 울산에 건립한다”며 “그동안 수소가스 생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가 울산의 수소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앤디에너젠은 산업용 가스 제조 업체 덕양에너젠과 특수 윤활유 전문업체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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