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그로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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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26일 입주기업인 피엠그로우가 민간기업 최초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는 잔존 수명이 70∼80%인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는 지난해 12월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연구개발 등 일부 핵심기능을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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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26일 입주기업인 피엠그로우가 민간기업 최초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는 잔존 수명이 70∼80%인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0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등 국책 유관기관을 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기업이 지정된 것은 피엠그로우가 처음이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는 지난해 12월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연구개발 등 일부 핵심기능을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로 옮겼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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