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CRPS 투병' 신동욱 "가을에 수술, 약 복용량 절반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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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이 희소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투병 근황을 밝혔다.
신동욱은 2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다.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적었다.
CRPS는 외상을 입은 후 특정 부위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으로,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이 쉽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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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신동욱이 희소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투병 근황을 밝혔다.
신동욱은 2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다.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 때마다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하며 위로를 받곤 했다"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본인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신동욱은 2001년 영화 '노랑머리2'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했고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알게 될 거야'(2004) '오 필승 봉준영'(2004) '슬픔이여 안녕'(2005) '쩐의 전쟁'(2007) '파수꾼'(2017) 등에 출연했다. 군 복무를 하던 2010년 CRPS 진단을 받았다. CRPS는 외상을 입은 후 특정 부위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으로,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이 쉽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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