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재현인텍스' 공장 증설 승인…1천억원대 투자 유치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인 '재현인텍스'의 이천공장 증설 안건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로써 약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부터 백사면 조읍리에서 이천공장을 운영해 온 재현인텐스는 내년 상반기에 증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증설 준공 목표는 2025년 하반기다.

증설 공사를 마치면 이천공장의 건축 전체면적은 1만2천여㎡에서 6만8천여㎡ 규모로, 근로자 수는 100여명에서 260여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재현인텍스는 1983년 설립 이래로 목재 문, 문틀, 몰딩, 창호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고 있는 친환경 자재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이다.

이천시·이천시의회 전경 [이천시 제공]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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