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내년부터 모든 학생에 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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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해왔으나 지난 10월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의 경우 초등학생 25만 6000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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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비 초등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입학준비금 초등·중·고 1학년 신입생에 10만원 지원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해왔으나 지난 10월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수학여행비 147억원과 입학준비금 7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의 경우 초등학생 25만 6000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초등·중·고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원씩을 더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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