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해 5천만 원 받아낸 혐의 20대 여성, 영장심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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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당초 오후 2시 반부터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법원에 밝혔지만, 경찰과 법원에 별도의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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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당초 오후 2시 반부터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법원에 밝혔지만, 경찰과 법원에 별도의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영장심사는 열리지 않았고 인천지법은 오는 29일까지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라고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여성의 불출석 사유를 확인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할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여성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총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이 여성과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장 김 씨와 이 여성이 협박을 공모한 정황은 아직 없다"며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663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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