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 혐의 광주 차량부품 개발업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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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인건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의 자동차 부품 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의 차량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내부고발을 접수한 이후 9개월간 수사를 거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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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인건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의 자동차 부품 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의 차량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1년 동안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여러 허위 직원 명의로 인건비를 지원받는 등 정부 보조금 28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함께 인건비를 과다 계산하거나 유령직원으로 등록된 이들 37명도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내부고발을 접수한 이후 9개월간 수사를 거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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