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예비후보 "포항을 국내 최고 벤처도시로 만들 것"

제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을 방문해 포항을 국내 최고의 벤처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서빙 로봇(이리온)을 양산하고 있는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와 금속 강판 표면에 고속 디지털 프린팅을 해 생활가전과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옴니코트(대표 박순홍)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벤처기업의 현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벤처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포항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려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 같은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같은 공간과 벤처 지원 펀드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포항을 글로벌 수준의 벤처 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 같은 내용은 공약에 확실하게 담겠다"고 강조했다.

울릉도 출신인 최용규 예비후보는 포항 대해초등학교와 대동·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39회 사법고시에 합격,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 23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