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10대 뉴스 '선정'…파도소리놀이터, 1위 꼽혀

2023. 12.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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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소재 국립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이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해양과학관은 11~18일까지 ESG경영 분야, 전시·교육분야에서 각 17건의 대표 뉴스를 후보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각 분야 별 상위 5건의 주요 뉴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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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놀이터 전경.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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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 소재 국립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해양과학관은 11~18일까지 ESG경영 분야, 전시·교육분야에서 각 17건의 대표 뉴스를 후보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각 분야 별 상위 5건의 주요 뉴스를 발표했다.

행안부가 선정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인 '파도소리놀이터'1위에 꼽혔다.

파도소리놀이터는 과학관 본관 건물의 구조적 특징 덕분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길 수 있다는 특색 뿐만 아니라, 바다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기구 디자인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81000여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개 시설 중 7곳에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안전 및 유지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ESG 경영 부문에선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예천군 호우 피해 복구 지원, 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 with GMSP,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이 뽑혔다.

전시교육 부문에선 바다탐험대 옥토넛 울진 바다탐험 기획전, 해양플라스틱 ZERO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 교육, 김외철 관장 부임,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메이커톤 발명대회, 해양과학 속 고래와의 만남 기획전이 선정됐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2023년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시간이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국민께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익하고 매력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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