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2.2조 규모 신약 기술이전 소식에 10%대↑[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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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가 2조2000억원 규모 신약 기술 이전 소식에 10%대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레고켐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10.38%)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최근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과 'LCB84'(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레고켐바이오는 얀센에 LCB84의 전 세계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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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레고켐바이오가 2조2000억원 규모 신약 기술 이전 소식에 10%대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레고켐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10.38%)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최근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과 'LCB84'(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레고켐바이오는 얀센에 LCB84의 전 세계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원)와 단독 개발 권리행사금 2억 달러(약 2600억원), 개발·허가·상업화 성공 시 발생하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7억 달러(약 2조2400억원)를 받게 된다. 순매출 발생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두 회사는 진행 중인 1·2상 임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독 개발 권리 행사 이후에는 얀센이 전적으로 임상 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지게 된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회사의 첫 단독 임상 개발 ADC 약물인 LCB84을 얀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후속 ADC 프로그램의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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