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중학교 운동장 캔버스 삼아 그려진 용 그림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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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세종시의 한 중학교에서 대형 용그림이 그려져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세종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시닷컴'에는 세종시 어진동 어진중학교 운동장에 그려진 대형 그림 2장 사진이 올라왔다.
첫 번째 사진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Merry Christmas 2023'이라는 문구가 그려졌고 두 번 째 사진에는 2024년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거대한 용그림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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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세종시의 한 중학교에서 대형 용그림이 그려져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세종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시닷컴’에는 세종시 어진동 어진중학교 운동장에 그려진 대형 그림 2장 사진이 올라왔다.
첫 번째 사진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Merry Christmas 2023’이라는 문구가 그려졌고 두 번 째 사진에는 2024년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거대한 용그림이 그려졌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어진중 운동장에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 이런 그림이 그려졌다”며 “누가 그리셨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하다. 같이 구경하자”고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침에 일어나 커튼 걷으면 볼 수 있는 위치”라고 밝혔다.
이후 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올라왔는데 영상에는 검은 패팅을 입은 3명이, 각자 역할을 나눠 그림과 글씨를 새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그림은 민화 작가인 유기준 작가가 그 것으로 전해졌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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