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한다

박종수 2023. 12. 26.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사업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 어업인의 주요 생산 품종인 꽃게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년여간 변산면 격포·대항 해역을 대상으로 시험연구와 해양환경 사전영향조사 실시해 부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수부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신규 사업지 대상에 선정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사업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 어업인의 주요 생산 품종인 꽃게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년여간 변산면 격포·대항 해역을 대상으로 시험연구와 해양환경 사전영향조사 실시해 부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부안군 청사 [사진=부안군 ]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대상 품종의 서식 생태와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수산자원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이다.

인공어초, 산란시설물, 종자 방류 등을 통한 어족자원 증식과 서식처 제공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꽃게는 부안에서 포획되는 대표적인 수산물임에도 최근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어 꽃게자원 증대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산란서식장 조성은 어족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