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신한울 3호기 CVAP 계측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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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신한울 3호기에 CVAP(종합진동평가프로그램)계측기와 데이터 처리 장치를 공급하며 원자력발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설비들에 대한 품목 확대에 나선다.
우진은 두산에너빌리티와 65억원 규모의 신한울 3호기 CVAP 계측기 및 데이터처리장치 개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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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우진이 신한울 3호기에 CVAP(종합진동평가프로그램)계측기와 데이터 처리 장치를 공급하며 원자력발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설비들에 대한 품목 확대에 나선다.
우진은 두산에너빌리티와 65억원 규모의 신한울 3호기 CVAP 계측기 및 데이터처리장치 개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11월30일까지다.
CVAP는 원자로 내부구조물의 유동유발진동에 대한 건전성을 입증하는 필수 평가 프로그램이다. 우진이 이번에 공급하는 CVAP 계측기와 데이터처리장치는 한국형 신형 원자로인 APR-1400이 적용된 신한울 3호기의 구조적 건전성 확인과 안전 여유도(safety margin) 확보를 위해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노내핵계측기(ICI)는 물론 차세대 원자력발전에 맞는 다양한 정밀 계측기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며 "원자력발전 정밀 계측기관련 기술력과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원자력발전 계측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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