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관광객 찾은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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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겨울 대표축제인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 첫날,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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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담양의 겨울 대표축제인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 첫날,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노라조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들의 EDM 공연이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날 위아이, EXID, 코요태, 서문탁, DJ 박명수의 신나는 공연으로 메타세쿼이아길을 발 디딜 틈 없이 채웠으며, 마지막 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타가 돌아다니며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원도심 일원 중앙공원 거리 공연과 담빛예술창고의 파이프오르간 연주, LP음악충전소에서는 크리스마스 디제잉 공연을 개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축제 입장료는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변 상가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으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곳곳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주변에 늦은 시간까지 추억을 담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병노 군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으로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며,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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