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경찰에 거짓말 탐지기 요청.."A실장 진술 거짓"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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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둘러싼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 뿐이라며 자신과 A씨 중 누구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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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연예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둘러싼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 뿐이라며 자신과 A씨 중 누구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경찰이 확보한 이선균의 체모에선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양성'이 나왔어야 하므로 과학적 검증을 통해 누구의 진술이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선균의 요청을 검토한 뒤 거짓말 탐지기 조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혐의와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취하고 있진 않으나, 지난 10월 A씨를 공갈 및 협박 협의로 고소했다. 그는 A씨에게 약 3억 원을 건넨 걸로 알려졌다.
그는 세 자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앞서 2차 소환 조사 당시 "A씨에게 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A씨는 이선균이 마약인 줄 알고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최소 5차례 집에서 대마와 케타민을 투약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인천지법에서 재판받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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