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사망사고 제로 등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2.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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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근로자 보호와 부산항 안전 이용을 위한 '2024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내년 안전관리 목표를 '종사자 사망사고 제로'(Zero)로 정하고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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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분야 422억 편성, 4개 분야 12개 과제 추진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근로자 보호와 부산항 안전 이용을 위한 '2024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내년 안전관리 목표를 '종사자 사망사고 제로'(Zero)로 정하고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7억원 늘린 422억원을 편성하고 협력업체 대상 안전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맞춘 안전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도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체계적인 안전활동으로 종사자 사망사고 0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전한 BPA,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내재화를 통한 안전활동 추진 △종사자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안전 최우선 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작동성 강화로 안전보건활동 추진율 100%를 달성하고 사망사고도 제로화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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