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정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

김형욱 2023. 12.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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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 경주 본사에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열었다.

한수원은 지난 11월 제49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올해 43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중 하나로 선정, 역대 11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덕양산업,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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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국가 발전에 계속 이바지할 것"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 경주 본사에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열었다.

황주호(가운데 왼쪽)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강명수(가운데 오른쪽)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2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한국표준협회가 1975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을 11회 이상 받은 기업에 수여하는 헌정비다.

한수원은 지난 11월 제49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올해 43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중 하나로 선정, 역대 11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덕양산업,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이 됐다. 한수원은 이와 함께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2개와 은상 4개, 동상 1개팀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원전) 및 수력·양수발전소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이다.

이날 헌정비 제막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강명수 표준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협회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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