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위해”…아이돌그룹 NCT 도영 성금 5000만원 쾌척

김동욱 2023. 12.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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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NCT 도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산타가 됐다.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23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기부금 5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기부자의 뜻 따라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영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3112호)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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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NCT 도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이돌그룹 NCT 도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산타가 됐다.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23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기부금 5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기부자의 뜻 따라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영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3112호)에 가입했다. 그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연중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에 팬들 또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도영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 ‘NCT 도영 숲’을 조성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도영은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설레는 날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고 더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손길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 모금 행사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4349억원을 나눔 목표액으로 정한 이번 모금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지속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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