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세대교체 신호탄 쐈다…75년생 비서실장 발탁, ‘영남 초선’ 김형동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12.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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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식 후 '초선'인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직 인선 관련 질문에 "사실 저는 마음이 별로 안 급하다"며 "차분히 생각하고, 지금은 빠른 답보다 맞는 답을 내는 게 더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73년생 한 비대위원장보다 두 살 어린 48세다.

21대 국회 입성 후에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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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식 후 ‘초선’인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직 인선 관련 질문에 “사실 저는 마음이 별로 안 급하다”며 “차분히 생각하고, 지금은 빠른 답보다 맞는 답을 내는 게 더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73년생 한 비대위원장보다 두 살 어린 48세다. 경북안동시예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법인 중앙법률원 대표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노동법이론 실무학회 이사로도 재직했다.

21대 국회 입성 후에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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