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환경·지역 모두 집중…사회공헌 활동 활발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환경에도 집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를 통해 미세먼지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기금으로 활용해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0월11일 동구 인천교공원에서 철쭉과 히양목, 문그로우와 진디 등 약 1천주를 심는 행사를 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화도진 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천400그루를, 2019년에는 영산홍 3천100그루와 맥문동 5천300본 왕벚꽃나무 1주 등을 심기도 했다. 2020년에는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주를 심었고, 2021년에는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 지난해에는 인천교 녹지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기도 했다.
■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해마다 5천만원을 지원, 행복나눔 식권을 동구 저소득층 1천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저소득층 1천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저소득층 1천명에게 동구지역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구의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복나눔식권 후원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지면서 나무심기와 함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 명절맞이 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쌀나누기 등 행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동구 현대시장에서 10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는 한편, 연말에는 쌀나누기 행사도 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쌀나누기 행사는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2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에는 약 3천4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1천386포를 기부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관계자는 “해마다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 동구지역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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