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절친 뮤지에 ♥남편 양보→생일 선물로 100만원 받고파”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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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르샤가 남편과 뮤지의 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나르샤는 "남편과 뮤지가 고등학교 3년 내내 단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남편을 만나고 술을 끊었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예전에 했던 이야기 같다. 사실은 저랑 술 먹을 시간이 없다. 뮤지와 너무 친해서 둘이 노는 시간이 많다. 제가 양보하는 것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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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나르샤가 남편과 뮤지의 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가수 BMK,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르샤는 "남편과 뮤지가 고등학교 3년 내내 단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는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본다. 정말 가깝고 친한 사이"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DJ 김태균이 "결혼식 때 뮤지가 뭐 해줬냐"고 묻자 나르샤는 "결혼식을 안 올렸다. 뮤지가 오는 게 불편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결혼식 자체를 하지 않고 둘이 오붓하게 여행을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나르샤는 '남편을 만나고 술을 끊었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예전에 했던 이야기 같다. 사실은 저랑 술 먹을 시간이 없다. 뮤지와 너무 친해서 둘이 노는 시간이 많다. 제가 양보하는 것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뮤지가 "논다는 표현이 좀 그렇다"고 불만을 표하자 나르샤는 "공부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다. 뮤지는 "둘이 만나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다. 매주 걱정이 생기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생일을 앞두고 있는 나르샤를 향해 "남편과 선물을 주고받냐"고 물었다. 나르샤는 "초반에야 열심히 챙기지 나중에는 말로 퉁 치더라"며 받고 싶은 선물로 "생일 때 100만 원 정도 받아야 의가 안 상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뮤지는 "제가 책임지고 200만 원 보내라고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던 나르샤는 "두 분이 술이나 적당히 드셔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16년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 황태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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