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좌완 산체스와 재계약…2024 외인 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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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하며 2024시즌을 대비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26일 산체스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를 더해 총액 7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연봉 40만 달러에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산체스는 내년에는 계약 조건을 모두 채우면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을 손에 넣는다.
한화는 산체스의 재계약으로 2024년을 대비한 3명의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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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하며 2024시즌을 대비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26일 산체스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를 더해 총액 7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연봉 40만 달러에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산체스는 내년에는 계약 조건을 모두 채우면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을 손에 넣는다.
산체스는 “한화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대전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며 “올 시즌을 통해 나타난 나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했던 부분은 잘 보완해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2023년 2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에 평균 자책점 3.79를 남겼다. 특히 초반 9경기에서는 5승 무패, 평균 자책점 1.48의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는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가운데 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에서 8위(3.54)에 오르는 안정적인 제구를 재계약 배경으로 소개했다. 산체스는 삼진 99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28개로 막았다.
한화는 산체스의 재계약으로 2024년을 대비한 3명의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앞서 한화는 우완 투수 펠릭스 페냐(105만 달러)와 재계약했고 타자 요나탄 페라자(100만 달러)를 새로 영입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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