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우주공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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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총장 홍원화)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3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42위를 차지했다.
또 '2023 QS 아시아 대학 평가' 91위, '2023 THE 아시아 대학 평가' 177위 등 각종 세계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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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총장 홍원화)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3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42위를 차지했다. 또 '2023 QS 아시아 대학 평가' 91위, '2023 THE 아시아 대학 평가' 177위 등 각종 세계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78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해 전체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244억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를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7개 국립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북대는 정부의 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BK21 지능형반도체 혁신인재양성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반도체 인재 양성 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북대는 교육부의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정원 배정 결과에서도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294명이 증가한 정원을 확보했다. 이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중 가장 많은 100명을 배정받은 전자공학부는 이번 추가 증원으로 반도체 특성화 융합전공과 특성화 트랙을 운영하며 반도체 인력 양성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정원 배정으로 경북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혁신신약학과, 우주공학부도 신설한다.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은 전기차를 비롯한 e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스마트로봇,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혁신신약학과는 임상 약사 배출 위주의 약학과와 달리 제약산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졸업 후 산업계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기른다. 우주공학부는 미래 우주 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주 탐사, 우주기지 건설 등 전문성을 갖춘 우주공학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교과목도 기존 항공우주공학에 더해 △UAM △우주 무인체로봇 △지능형 무인항공기 △항공전자 △우주 영상처리 △우주기지 무인 건설 등 특성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경북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21명(가군 539명·나군 482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 인원으로 인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일반학과는 가·나군 모두 수능(100%)으로, 예·체능 계열 학과는 수능 성적과 실기 성적으로 선발한다. 예능 계열 학과는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결과는 총점에 반영하지 않고 합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한다.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은 실기고사(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전년도와 같이 이번에도 표준점수(국어·수학)와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를 활용한다.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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