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CRPS 투병’ 신동욱 “가을에 수술, 약 절반 줄여 고되기도”

신동욱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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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신동욱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신동욱은 12월 26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베트남 푸꾸옥에 위치한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신동욱은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고,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이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하여 위로를 받곤 했다. 정말 광고가 아니라 너무 좋은 곳이라 여러 번 소개해 드린다"고 전했다.

추천 이유로는 "모든 스텝들이 세심한 배려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무언가를 부탁하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다. 방문할 때마다 점점 친밀해져감을 느끼곤 한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세번째 방문을 하게 됐다"며 "기회가 되시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신동욱은 2010년 군 복무 중 희귀난치성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아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 신경병성 통증. 완치법이 없는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신동욱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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