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고경영인상,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

홍남표 시장 "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 개발할 것"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경제를 빛낸 2023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으로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이사를 선정해 최고 경영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경영인상은 창원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기업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우기업으로 선정돼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 사업에 우대된다.

정현숙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연구개발 전담팀을 운용하며 형강 가공과 복공판 제작 관련 실용신안 및 특허를 취득해 기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문화경영이라는 창의적인 경영기법으로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이뤄냈다.

또,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결연 및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참가 등 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홍남표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내주신 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창원 발전의 밑바탕이 되어 온 기업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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