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대전초록'으로 새단장한 '타슈'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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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를 27일 선보인다.
시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전문가들과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타슈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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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1 600대, 수선 마치고 재배치…총 2000여 대 추가 확충
대전시가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를 27일 선보인다.
시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전문가들과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타슈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트램, 도로 신호 체계 등 기본적 도시 디자인에서 녹색을 강화·재편해 그린 도시로서의 대전시 상징색을 표현했다.
자전거 성능도 개선했다. 핸들 보조바를 추가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바구니와 바퀴에 반사판을 부착해 야간 주행 시 측면 시인성도 높였다. 체인 케이스를 장착하고, 브레이크 성능도 높여 안전성도 강화했다.
개선된 타슈는 27일부터 하루 약 80-100대씩, 총 1437대의 새 자전거가 순차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기존 자전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타슈1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600대를 선별·수선하고, 타슈2 대여소와 연동하기 위한 정보무늬(QR코드) 단말기를 부착해 재배치 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총 2000여 대의 자전거를 확충, 총 4500대의 타슈가 운영돼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규 시 보행자전거과장은 "2026년까지 7500대의 타슈를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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