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엘리트 선수 훈련시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건립

백도인 2023. 12.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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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권 이남의 우수 유소년 스포츠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첨단 훈련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 시설 등은 유동적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결과"라며 "스포츠 명품 도시로 성장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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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권 이남의 우수 유소년 스포츠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첨단 훈련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2028년까지 국비 490억원이 투입돼 태릉이나 진천 등의 국가대표 선수촌에 버금가는 훈련소를 만든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 시설 등은 유동적이다.

이르면 내년 초 입지를 선정하며 이후 행정절차를 밟아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결과"라며 "스포츠 명품 도시로 성장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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